도쿄 디즈니씨 어트랙션 놀이기구 추천 및 꿀팁

 

도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같은 곳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혀 다른 컨셉과 공간입니다. 

각자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두 곳 모두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도쿄 디즈니씨에 간다면 어떤 어트랙션 놀이기구를 타야하는지와 소소한 꿀팁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도쿄 디즈니씨는 여러 색션으로 나누어져서 곳곳에 재미있는 어트랙션이 컨셉에 맞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유명하고 추천이 많은 어트랙션 놀이기구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타워 오브 테러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구역에 위치한 어트랙션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워 최상층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걸 반복하는 놀이기구입니다. 

내려갈 때 훅 내려가기 때문에 잠깐의 무중력으로 아찔함을 느낄 수 있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이니 스릴을 즐기신다면 꼭 목록에 넣으세요.

 

센터 오브 디 어스

타워 오브 테러와 함께 도쿄 디즈니씨 대표 어트랙션으로 청룡열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땅 속을 탐험하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는데 갑자기 급속도로 달려가는 구간이 있어서 속도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기있는 만큼 대기 시간도 길기 때문에 눈치 싸움이 필수!

 

토이스토리 매니아

사실 어른들이 도쿄 디즈니씨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인 곳입니다. 

일본 도쿄 디즈니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토이스토리 섹션인데 저녁의 화려한 야경까지 더해지면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토이스토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있는 곳으로 3D 슈팅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에 탑승하고 이동하면서 각 장소마다 열심히 목표물을 조준해 맞추는 어트랙션이죠.

의외로 어른이들도 즐겁게 참여하고 집중하며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라 후기가 좋은 어트랙션 중 하나!

 

다른 이야기지만 도쿄 디즈니씨에는 우디가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디즈니랜드에는 버즈가 있으니 둘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신밧드의 모험

디즈니씨에서 가장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마치 중동에 있는 느낌이 확~~!!

알라딘 성은 디즈니씨의 야심작으로 내부보다 외형의 아름다움이 유명하고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디즈니 알라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그 알라딘 성 그 자체입니다... ㄷㄷ

어트랙션으로 신밧드의 모험이 유명한데 나름 소소하고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 였습니다.

 

니모를 찾아서

거대한 잠수함에 들어가서 물속을 니모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4D 어트랙션입니다.

짧은 체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라 한 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 pixabay

 

2만 리그 언더 더 씨

신비의 바다 아틀란티스 섹션에 있는 어트랙션으로 아틀란티스를 찾아 지하로 잠수함을 타고 떠나는 여행 컨셉이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시시하게 느낄 수 있지만 구성을 워낙 잘해놔서 생각보다 재밌다는 후기가 많은 어트랙션!

 

점핑 젤리피쉬 & 월풀

트리돈 킹덤 섹션은 실내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소한 재미있는 어트랙션 몇 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정말 '소소한'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와 함께 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인어공주

어른들이 즐길만한 어트랙션은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과 테마공간 입니다. 

실내에 구성되어있어서 춥거나 더울 때 잠깐 숨돌리며 돌아보기 좋아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 구성으로 진짜 바닷속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잠깐 날씨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가보세요!

소소한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은 섹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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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소소한 팁

✓ 입장료 가격

오는 10월부터 도쿄 디즈니씨 티켓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ㅠㅜ 

이번에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디즈니씨를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그냥 눈 감고 후딱 다녀오시길 추천!

 

✓ 디즈니 패스트 패스 (Disney Fast Pass)

패스트 패스는 놀이기구를 좀 덜 기다리고 빠르게 입장하도록 해주는 티켓으로 유니버셜의 익스프레스 티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쿄 디즈니랜드 패스트 패스 티켓은 입장권 1장당 1매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저도 인기많은 어트랙션은 오후에 판매가 중지되니 미리 계획하고 패스트 패스를 살 어트랙션을 결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구매는 도쿄 디즈니랜드 어플 및 메인 스트리트 하우스에서 현장구매 가능하다. 

 

 

✓ 쇼! 빌리브 시 오브 드림 (Believe! Sea of Dreams)

패스트 패스를 2,500엔에 사용이 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트랙션과 쇼의 패스트 패스를 구분해서 각 한 장씩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디즈니씨에서 가장 후기가 좋은 쇼이니 패스트 패스를 이용해 좋은 구역에서 관람하고 오는 것도 추천한다!

 

✓ 스페셜 버전

아쿠아토피아에서 7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물보라를 맞을 수 있는 시원한 놀이기구를 운영합니다. 

해당 기간동안 스페셜로 운영되는 버전이니 이 시기에 도쿄 디즈니씨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타보시길!

 

✓ 어트랙션 외

도쿄 디즈니씨에서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만을 기대하고 온다면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와 마찬가지로 디즈니씨도 상점, 각 구역의 주제와 컨셉에 맞춘 구조물, 퍼레이드,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매력에 빠져서 즐길 준비를 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거나 어릴 적 디즈니의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순도 100% 방문 추천을 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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